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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 3대 질환.
우리 신체에는 수많은 질병이 있으며, 그 중 입안에서 발생되는
질병도 여러 종류가 있지만, 구강내의 질병은 요약하면 크게
세가지로 볼 수 있다.
즉 충치. 치주병, 부정교합 이다.
가장 흔한 것이 치아자체가 썩어 들어가는 충치 이다.
충치는 이를 열심히 잘 닦아서 예방 될 수 있으며, 또한 초기에 발견하여
빨리 때우는 방법이 좋으며, 늦어지면 치료가 복잡해진다.
다음으로 많은 것이 잇몸병 이다. 옛날 어른들이 풍치라고 말하는 병을
말한다. 이것은 치아를 바치고 있는 잇몸뼈가 아주 서서히 조금씩
흡수되어서 없어지는 즉 내려가는 현상을 말한다.
이병도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며, 시기를 놓치게
되면 이가 흔들려서 빠지게 되며, 잇몸뼈는 한번 내려가면
다시는 회복이 안되므로 더욱 조심해야 하는 치과질환 이다.
마지막으로 부정교합이란 치아의 위치의 이상을 말한다.
앞니가 울퉁불퉁하면 외모상으로도 보기가 흉하여 치아를 바르게
하는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만일 어금니쪽의 위치가 바르지 못하면
음식을 씹는 능력이 부족하게 되어 음식 소화능력도 떨어지고
이것이 오래되면 위장장애도 초래하게 된다.
예로부터 치아는 오복의 하나 라고 말해 왔다.
나이든 노인들 중에 외모상으로도 건강하고 혈색도 좋은 분들의
구강 안을 들여다 보면,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치아가 가지런히 있는 모습을 보고 역시 치아는 오복의 하나 라는 말을 실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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