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이 치과에서 교정하고 20년 지난 후기

올해 36살의 이재홍이라고 합니다.

정확히 20년 전 중학교 3학년때 시작하여 고3까지 3년 정도를 하고 교정이 끝났던 것 같습니다. 이후 2년 정도는 보조 장치를 끼웠던 걸로 생각이되구요. 대학도 가고, 군대도 다녀 오고, 취업도 하고, 여행도 하고 하다 보니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버렸네요. 그동안 교정 문제로 한번도 치과에는 가지 않았다가 몇일전 아랫이 안쪽에 붙여놓은 작은 철심?이 떨어져 거의 15년 만에 포항 바른이 치과에 방문했었습니다.

오랜시간이 지났음에도 그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방문전에 원장 선생님은 바뀌지 않았을까? 간호 선생님들들도 바뀌진 않았을까? 했는데 그 자리를 지금 것 지키고 계셨었네요. 처음에 뵈었을때는 얼굴이 잘 떠오르지 않더니 시간이 조금 지나 금새 어렸을적 뵈었던 그 모습이 그대로 매칭이 되었습니다. 너무 반갑기도 하고 당시에 학교 수업이 끝나고 치과 의자에 앉아 치료를 기다리고 있던 제가 생각이 나  쪼끔 뭉클하기도 했습니다.

교정하는 기간 동안 제게는 사실 그리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지는 않습니다. 치과에 방문하는 날이면 항상 이가 아파서 잠을 설치기도 많이 했구요. 학교에서는 치아 교정한 모습이 우스꽝스러웠는지 놀림도 많이 받았었습니다. 하지만 20년이 지난 지금 여전히 가지런히 정렬 되있는 치아를 보고 있으면 뿌듯하고 당시에 적은 돈이 아니었을텐데 공사? 시켜주신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치료해주선 선생님들께도 너무 감사드리구요.

사진 하나 올리고 싶은데 이미지 첨부가 안되네요?ㅎ 

치료 후기니깐 지금 부터는 교정 치료에 대해서만 말해보겠습니다. 

저는 윗쪽 앞니 돌출이 심해서 교정을 했었는데요. 전체적으로 치아가 가지런 하지는 않은편이었지만 아주 심각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개인적으로 생각됩니다. 윗쪽에는 발치를 2개하고 했었습니다. 교정이 끝나고 한 8년동안은 정말 가지런했던 것 같습니다. 조금도 앞니 돌출의 기미가? 없었는데 어느 순간 아주 쪼끔씩 나오더니 지금은 윗쪽 앞니 두개가 똑 같은 라인선상에 있는 것은 아니고 조금 앞쪽으로 나와있습니다. 아랫쪽 치아는 앞니 4개가 가지런 하지만 방향이 아주 살짝 틀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앞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더 틀어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디만 그때 보고 AS 한번 하고 싶은 생각도 듭니다.

방문때 원장님께서 양호한편이라고 말씀 해주셨습니다. 

사회생활을 해보니 20년 넘게 같은 일을 하고 있다는 다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알게됩니다. 그렇다면 치아교정이라는 분야에서 20년 넘게 같은일을 하고 계시다는 것이 얼마나 많은 숙련된 기술과 경험이 바탕이 될지 상상이 되지시는지요? 그 내공이 바른이 치과가 아직도 같은자리 같은 곳에서 유지 되고 있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포항에서 치아교정은 바른이 치과에서 믿고 맡기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제품 리뷰는 많이 해봤어도 실제 20년 넘은 치아교정 후기는 처음이네요. 대박사건! 

선생님들 감사드리구요. 항상 건강하십시오.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