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후기
안녕하세요 2014년에 치아 교정을 받았던 이소연이라고 합니다.
저는 치아가 돌출인데다 덧니까지 있어 어릴 적부터 입을 벌리는 것이 큰 콤플렉스였습니다.
그래서 항상 웃을 때도 입을 가리는 게 버릇이 되었고 늘 신경을 쓰고 지내왔습니다.
그러다 사촌 언니의 추천으로 바른이치과를 알게 되었고 20살 여름에 드디어 교정 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시작은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위아래로 두 개씩 발치를 하게 되었는데 생니를 뽑는다는 것을 생각지도 못해서
조금 무섭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실력이 좋으신 선생님께서는 금세 발치를 하셨고 마취 후에도 큰 아픔 없이 잇몸도 잘 아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입 안 자체가 작은데 비해 치아 크기가 큰 편이라 교정 중에도 여러 장치를 낀다거나 고무줄을 교정기 착용 직후부터 낀다거나 주위에서 교정을 했던 친구들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진료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하는 동안은 '내 치아가 치료하기에 어려움이 많구나'하고 생각했고 교정이 끝난 뒤에 얼마나 차이가 날지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걱정이 무색하게도 제 치아는 교정 전과는 판이하게 달라졌고 생각 이상으로 하관이 예뻐질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저는 이제 입을 신경 쓰지 않고 웃게 되었고 옆모습에도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물론 교정을 받는 동안은 불편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장치를 끼다보니 입안 상처가 자주 나고 음식이 여기저기 끼었습니다. 하지만 매 달마다 치과를 찾다보니 충치 걱정도 줄어들었고 무엇보다 스스로 치아 건강에 신경을 쓰다보니 좋은 습관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또 저는 교정하는 동안 사랑니가 전부 나기 시작해서 불가피하게 사랑니를 발치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사랑니는 다른 치아보다도 발치하는 데 있어 두려움이 컸는데 역시나 사랑니를 뺄 때도 선생님의 솜씨 덕분에 발치도 깔끔했고 그 이후로도 큰 탈없이 교정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2년 동안 꼬박 장치를 달고 있었던 터라 사실 교정기를 뺀 직후에는 하관이 변했는지를 크게 느끼지 못했으나 이전 사진과 비교하니 정말 큰 변화가 있었음을 알았습니다. 지금까지도 유지기를 끼면서 교정 치료를 하고 있는 과정이긴 하지만 그래도 큰 콤플렉스인 부분이 고쳐지니 스스로 자신감도 키울 수 있게 되었고 여러 모로 긍정적인 변화를 가지게 되어 바른이치과 선생님께 참 감사합니다. 또 예약을 잡을 때마다 일정 조정을 해야할 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불편하실 텐데도 친절하게 안내해주신 간호사 선생님들께도 감사합니다.
3년째 같은 치과를 다니다 보니 더더욱 신뢰도가 생겨 앞으로 치아에 무슨일이 생기면 꼭 바른이치과를 찾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무사히 교정을 마칠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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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지기
발치에 대한 두려움도,
7 년전
교정치료 받는 동안 불편함도
모두 감수하고
잘 이겨낸 덕에
지금의 예쁜 모습을 찾은거 아닌가 합니다.
소연양 말처럼
치과를 정기적으로 내원하다보니
충치에 대한 걱정도 없어지고
무엇보다 스스로 치아를 아끼고 관리하는
좋은 습관마저 생겼으니
일석이조인겨죠...
앞으로도 신뢰감을 줄 수있는 치과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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